쎈과 서연이의 행방불명 난 이런 사람이야. 지금 이 시간에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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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orks Numbers

Numbers란?

  iWorks는 MS의 Office에 해당하는 제품입니다. 그 중 Numbers는 Excel에 해당하는 스프레드시트 제품입니다.

애플의 제품들이 가지는 "필요없는 것은 없애고, 중복되는 것은 합치고, 필요한 것은 부각시킨다. 설사 그것이 모두가 이미 사용하는 것과 다를지라도..." 라는 특징은 Numbers에도 뚜렷이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MS Office 에서 우리가 늘 상 사용하던 구성과 상당히 다른 구성을 가지는데도 새롭게 익숙해지는 것이 매우 빠릅니다.


Excel과의 기본적인 차이점

  일단 Excel과 같은 스프레드시트 제품이므로 기본적인 사용법은 비슷합니다. 전체적인 구성에서 약간 다른점은

 

 

 

  Excel은 문서 하나가 통째로 표로 된 시트라면, Numbers는 위와 같이 표들이 여러개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표 하나를 선택해서 편집해보면 Excel과의 공통점과 다른점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표와 차트들은 화면 왼쪽에 리스트로 구성이 되게 됩니다. 언뜻 불필요해 보이는 리스트처럼 보이지만, 스크롤이 길거나 구성 요소들이 많아서 원하는 내용이 쉽게 찾아지지 않을때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팝업 메뉴 (드롭다운 메뉴) 와 SUMIF

 

 

  위와 같이 드롭다운 메뉴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Excel에서도 자주 사용하던 기능이었는데 Numbers는 상당히 쉽게 되네요. (구현 방법 자체는 약간 차이가 있는데 쉽게 쓰기엔 Numbers가, 지속가능한 관리를 하기엔 Excel이 더 편합니다.)

 

 

 

  셀들을 선택하고

 

 

 

  우측 상단에 있는 속성 메뉴를 누릅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옵션창이 뜨게 되는데 네번째에 있는 "셀" 메뉴를 선택한 다음, "셀 포맷" 에서 "팝업 메뉴"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나타나는 리스트를 구성하면 해당 리스트에 따라서 드롭다운 메뉴가 구성되게 됩니다. (보통 이런 기능을 콤보리스트나 드롭다운 리스트로 표현하는데 왜 팝업 메뉴라고 이름 지었는지를 잘 모르겠네요.)

 

 

  이렇게 구성된 리스트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SUMIF가 있습니다. Excel에도 있는 함수죠.

 

 

 

  위와 같이 B열에 팝업메뉴를 통해서 손쉽게 항목들을 입력하고, C열에 가격과 같은 숫자 정보들을 입력할 시에, 특정 항목에 대한 값을 합산 할 때 SUMIF를 사용하면 됩니다.

 

  SUMIF(항목들, 골라낼 항목의 이름, 숫자들) = 이름과 일치하는 숫자들의 합


 

 

  위의 경우에 커피들만의 가격은 총 1600이 되네요.

 

체크상자와 SUMIFS 함수

  셀 포맷에 보면 체크상자 라는 포맷도 있는데, 이것 역시 Excel에서 사용하는 것 보다는 굉장히 쉽고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해서 재밌다는 생각이 드네요.

 

 

 

  셀 포맷을 체크상자로 하면

 

 

 

  보이는 것처럼 셀들이 흔히 보던 체크박스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자체로는 어떤 기능을 가지기가 힘들죠.

 

 

 

  위와 같은 리스트를 구성합니다.

 

 

 

  그리고, 위와 같이 함수를 입력합니다.

 

  SUMIFS(숫자들, 체크리스트, 체크의 참/거짓) = 체크의 참/거짓에 따른 합산

 

  과 같이 계산이 됩니다. 체크상자의 체크는 우리가 중학교 때 배웠던 수학의 "참"(=TRUE), "거짓"(=FALSE)로 나타나지게 됩니다. 체크를 하면 TRUE가 되는거고, 체크를 해제하면 FALSE가 되는거죠.

 

 

 

  TRUE로 체크된 값은 위와 같이 1020으로 계산되게 됩니다. 그 반대의 경우를 계산할 때는 위와 같이 "=FALSE"로 입력을 하면 됩니다.

 

  약간 응용을 해서 총 가격에서 이미 지출한 가격을 뺀다고 했을땐, Excel에서 자주 사용하셨을 SUM을 복합적으로 사용하셔서 구성하면 됩니다.

 

 

 

  위와 같이 하면 모든 쓸 돈들 중에서 이미 사용한 돈을 제외한 것들이 합산 되겠죠. 체크가 안된 것들의 합과 같은 것이지만, 뭐... 이런식으로도 계산할 수 있다는 거죠. ^^

 

차트 만들기

  Excel에 익숙하셨던 분들이라면 Numbers의 차트를 누른 다음 상당히 당황하셨을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차트를 누르면

 

 

 

  이렇게 새로운 표가 같이 만들어져 버리기 때문에, 보통 차트를 눌러서 차트마법사를 통해서 대입시킬 항목들을 입력하는데 익숙한 Excel 사용자들에겐 당황스러운 일이 됩니다.

 

 

 

  Numbers에서는 위와 같이 미리 차트로 만들 데이터를 선택한 뒤에 차트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차트가 만들어지게 되죠. 뭐 Excel에 비해서는 조금 불편함이 있지만, 대충 익숙해지면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차트 역시 속성의 차트탭 에서 관리가 가능합니다. 비단 아까 보았던 셀과 차트 만이 아니라, Excel에서는 여기저기 복잡하게 흩어져 있는 기능들이 Numbers에서는 상당수가 이 속성 하나로 관리 되는 편입니다.

 

  구지 이야기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그냥 속성의 차트탭 에서 이것저것 조작하다 보면 원하는 차트 모양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굉장히 쉽고 편하니깐 그냥 사용하시면 됩니다.

 

카테고리 만들기

 

 

  위와 같이 항목들에 분류를 만들어 놓은 뒤에

 

 

 

  이렇게 열 분류 표시의 화살표를 클릭해서 "이 열 단위로 카테고리화"를 선택하면

 

 

 

  이런식으로 해당 분류에 따른 접기가 가능한 카테고리 레이아웃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항목이 아주 많아질 경우에 원하는 항목만 걸러서 볼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죠.

 

  시트가 하나의 표로 되어있기에 하나의 행을 숨기면 모든 항목들을 다 볼 수 없게 되어버리는 Excel에서는 선뜻 사용하기 어려운데 비해 하나의 문서에 여러개의 표로 구성되기 때문에 하나의 표에서 숨기기를 시키더라도 다른 표의 보기에는 영향이 없는 Numbers에서는 활용도가 높은 기능입니다.

 

기능이 부족하고, 협업하기 어렵지만 혼자 쓰기엔 매우 편함

  애플이 만드는 대부분의 제품이 비슷하지만, Numbers 역시도 비슷한 분류의 프로그램들과 아주 핵심적인 부분에서부터 차이를 두기 때문에 "그 차이만큼 편리하게 만들어지지만, 그 차이만큼 혼자 놀게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윈도우나 리눅스 사용자들과 같이 협업을 한다고 생각했을 때 Numbers는 상당히 여러 부분에서 곤혹스러움을 만들게 됩니다. 그 반면, 기존에 Excel과 같은 오래된 프로그램들이 옛날 프로그램들과의 호환성 때문에 어쩔수 없이 복잡하고, 어려워지게 되는 근원적인 부분들을 잘라내고 재정리 함으로서 굉장히 쉽게 간편한 프로그램으로 태어나게 된거죠.

 

  Numbers는 기존에 Excel을 잘 사용하지 못하던 사람들이 사용해도 상당히 단시간에 기능을 습득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전문적인 스프레드시트 작업자가 아니라면 Numbers를 추천하고 싶네요.

 

  전문적인 스프레드시트 작업자라면 여러 사람들이 봐야 한다는 파일, 플랫폼 호환성의 문제도 그렇고, 당장 너무 심플하고 고급적인 기능이 부족한 Numbers를 사용하는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왠만한건 다 된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왠만한 선에 그치는 편이니까요.

 

 

 

 

 

 

 

  개인적으로 Numbers를 사용해서 만들어낸 가계부 입니다. 뭐 딱히 복잡한 기능들 없이 위에 소개한 기능들 정도만 사용해서 만들었습니다. 기존 Excel로 이 가계부를 만들때는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었는데, Numbers로 컨버팅 하면서는 굉장히 짧은 시간동안 만들었네요. 굉장히 쉽고 간편해서 스트레스 없이 만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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