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과 서연이의 행방불명 난 이런 사람이야. 지금 이 시간에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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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팅 대권의 향방?

애플이라는 보통은 성공하지 못할 괴짜가 1인자가 되면서 부터 시작된 IT 대전은 이제 무르익어서 절정에 다다르고 있는 느낌이다.

한참 애플과 구글이 치고박고 하는 중에 조용히 뒷구녕으로 움직이는 MS 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보였다. 슬쩍슬쩍 보이긴 했는데 애플과 구글에 너무 집중된 조명 탓에 그냥 저냥 스쳐지나갔었는데...

이번 새로운 라이브 에센셜즈를 계기로 얘네들이 뭔가 엄청난 대공사를 하고 있다는게 눈에 보이는 것 같다.

역사상 최강의 윈도우라고 부를만한 windows7 부터 시작해서, 아직 드러나진 않았지만 상당한 정리가 이루어진 windows phone7,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봤던 xbox 키넥트, 아직은 좀 병신같지만 상당한 성능을 자랑하는 검색엔진 bing, 그리고, 이번 라이브 에센셜즈에 포함된 여러 서비스들 까지 포함해서...

격전끝에 모든 패를 다 꺼내보이고 있는 구글이나 애플과는 틀리게 MS 는 잠수동안 지금까지의 MS 기반을 뛰어넘는 더 엄청난 크기의 성을 쌓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너무 대공사라서 이게 건물인지 잘 모르겠을 정도로 거대한 공사같다...

MS 답지 않음이 서서히 MS 다움으로 변해가는 느낌이 든다. 과거의 "더럽게 불편하지만 모든게 다 윈도우이기 때문에 MS 를 썼던" MS 스러움을 부시기 위해 애플과 구글이 공성전을 하는 와중에 그 성 뒤에서는 새로운 MS 스러움이라는 새 성을 쌓고 있는듯 보인다. 시간이 지나 이 MS 스러움이 완성되면 과연 대권은 누구에게로 향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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