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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 디자인
디자인의 궁극적인 필요성은 "교집합" 에 있다.
많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나타나고, 더욱 더 뛰어난 방식의 네트워크 방식이 등장한다면 필연적으로 따르는 것은 "복잡" 일 수 밖에 없다.
디자인이라는 중재자는 인간과 기계, 기술들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교집화화 시켜서 단순화 시키는데 가장 핵심적인 요소가 될 수 밖에 없다.
하드웨어와 프로그래밍이 아무리 발전한들 결국 발전한 만큼의 "복잡성" 을 사람에게 사용되게 하려면 디자인이라는 인터페이스의 재정리가 필요하다.
1차적인 목표로 모바일이 발전하고 있지만, 모바일이 PC 라는 하드웨어를 대체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더 빠른 하드웨어나 더 빠른 네트워크가 아닌, 모바일로 PC 만큼 입력 할 수 있고, 모바일로 PC 만큼 검색 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인터페이스 일 것 이다.
디자인은 교집합의 예술이다. 기술과 인간이란 집합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디자인을 할 수는 없다.
한 사람이 한 가지를 잘하면 되었던 전문가의 산업시대는 그 찬란할만큼의 수많은 유산을 남기며 종료를 맞이할 것이다. 이 이후의 시대는 그 찬란한 유산들을 끌어모아 하나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통섭자의 시대가 될 것이다.
통섭... 즉, 교집합화를 추구하는 디자인은 그 시대를 열어나가는 핵심적인 열쇠가 될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