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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공부
프리미어 부터 시작해서 다음주에 잡혀있는 에펙까지 아카데미의 수업 내용이 슬슬 본격적으로 영상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
작년 쓰라렸던 음악 공부의 "쏟아부을 만큼 쏟아붓고 아무것도 건진게 없는" 처참한 실패가 괴로웠는데 영상쪽을 만지다 보니 의외로 그때의 공부들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음악에서 비트를 들어서 영상의 리듬감으로 치환시키기도 하고, 스트링과 드럼, 베이스 등을 구분해서 주연이 되는 음, 조연이 되는 음 등을 영상의 주, 조연들과 연결시키기도 하고... 의외로 영상을 이해하고 만들어가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대충 내년쯤 다시금 피아노 공부를 시작해볼 생각이다. 학원 보다는 과외를 통해서 공부하게 될 것 같다. 집에 디지털 피아노가 있으니 대충 되지 않을까 싶긴한데...
음악도 지금 아카데미에서의 공부도 좀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크지만, 실력이 쉽사리 늘지는 않는 것 같다. 쉽게 늘면 별 가치 없는 것이겠지... 지금 고생이 나중에 큰 무기가 될거라고 믿고 버티자...